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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의 활용이 정상인에 비해 매우 어렵다. 이는, 대부분의 기기들은 애초에 디자인 될 때부터,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디자인 되기 때문이다. 

비장애인 사용자들이 화면을 시각으로 인지(센싱-recognition)하여, 터치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조작을 입력(Input)하는 데 반하여, 장애인의 경우는 이러한 일반적인 인지 채널(모달)의 사용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에서 활용되는 정보의 입력/출력 채널은 아래와 같다.

정보 출력시 필요한 채널(핸드폰에서 사용자에게 정보를 주는 방식): 시각(화면), 청각(소리), 촉각(진동)

정보 입력시 필요한 채널(핸드폰을 조작하는 데 필요한 방식: 촉각(손가락), 시각(직접 입력 채널은 아니지만, 선택 시 보조적으로 필요)

이러한 입/출력 채널(모달)에 대해서 장애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일부 채널의 활용이 어렵다(예: 시각장애인은 시각 채널의 활용이 제한 됨). 따라서, 이러한 입력/출력 채널에 대해서 장애가 없는 다른 채널을 통해 정보의 입력/출력이 가능하도록 하여야 한다.

문제는 이러한, 채널 전환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선, OS 수준에서, 정보의 재가공 기능(예: 시각 정보를 청각 정보로 전환)을 지원해야 하며, 앱 개발 툴(SDK 및 API 들)에서도 이러한 채널 전환에 대한 대비와 고려가 필요하게 된다. 간단한 예로, 시각 채널 정보(화면에 표시 된 버튼이나 이미지, 글 등)를 청각 채널 정보(음성 정보)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레이블이나, 이미지, 버튼, 텍스트 등을 어떻게 읽어 줄 것인가에 대해서 개발자가 고려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개발 툴 및 해당 OS에서 이러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보통 이미지의 경우, 대체택스트를 설정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며, 기본적인 아이폰의 API를 사용한 경우, 버튼이나 텍스트를 자동으로 읽어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만들어진다)

최근 사회적으로 장애인 지원에 대한 이슈가 붉어지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이러한 장애인 보조 기능을 넣어줄 것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것을 보면 이해할 수 있듯이, 이러한 장애인 지원 기능을 디자인 하는 것도 어렵지만, 결국 OS 수준으로 제대로 구현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현존하는 스마트폰용 운영체제 중, 이러한 OS 수준의 장애인 보조 기능을 지원하는 운영체제는 iOS가 유일하다(혹시 다른 운영체제가 있는 데 필자가 모를 수도 있다). 따라서 iOS 상에서의 이러한 장애인 보조 기능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고자 한다.

     1. Voice-Over

iOS에서 가장 대표적인 장애인 보조 기능. 

1) 시각 채널에 문제가 있는 분들이 화면상의 아이템을 인지하는 과정을 돕고,e

2) 화면 조작 시, 기존의 터치가 아닌, 매우 보수적인 제스처를 사용하여 조작을 하게 함으로써, 오-조작을 막는 방법이다.

보이스 오버는 말 그대로, “화면을 읽어주는” 기능이다. 보이스오버를 활성화하면, 기존의 화면 터치를 통한 선택이나 드래그(플릭)을 통한 화면 쓸어넘기기 등의 기본적인 사용자 동작(액션)이 기존과 다른 형태로 바뀌게 된다. 

우선 화면에 현재 선택된 아이템이 무엇인지를 표시하는 검은 테두리 형태의 커서(마우스 커서가 아니라, 웹 브라우저에서 키보드의 탭 버튼을 연타 할 경우 화면에 아이템 중 선택 가능한 아이템들에 테두리 하이라이트 표시가 나타나는 것과 동일 함)가 나타나게 된다. 

보이스오버가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화면을 터치하는 경우, 해당 아이템이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커서가 그 아이템으로 이동하면서, 무슨 아이템인지 이름을 “읽어주게” 된다. 따라서 시각 채널 대신 청각채널을 통해 정보를 전달 받을 수 있게 된다. 만약 해당 아이템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이 선택 상태에서 화면 아무 곳이나 두 번 터치(더블클릭 비슷하게)를 수행하면 된다.

또한, 보이스오버 상태에서 좌-우로 쓸기 제스쳐를 수행할 경우, 웹 브라우저에서 탭을 눌렀을 때 처럼, 커서가 화면의 오브젝트들을 하나씩 옮아가면서 무슨 아이템이 선택되었는지 읽어주게 된다.

(화면 전환 등의 기존 기능은 세손가락 쓸기 등으로 대체되어 있다)

추가적으로 보이스-오버에서는 외부 점자 디스플레이를 통해 음성 대신 점자를 출력하는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마 청각과 시각 모두 장애가 있는 경우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2. 확대/축소 기능

시각적으로 약한 분들을 위한 기능이다. (노인이나 저시력자)

해당 기능을 활성화한 경우, 세 손가락으로 화면을 더블 탭 하게 되면, 해당 부분으로 화면이 확대되며, 다시 더블 탭 하면, 원래 화면으로 돌아온다.

확대 상태에서 세 손가락 드래그로 이동이 가능하며, 세 손가락으로 더블 탭 한 상태에서 손가락을 띄지 않고 위/아래로 드래그할 경우, 확대/축소 정도를 변경할 수 있다(줌인/아웃)

     3. 큰 텍스트 기능

기본 폰트의 크기를 확대할 수 있는 기능. 모든 앱에서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캘린더, 연락처, 메일, 메시지, 메모에서의 텍스트 크기가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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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검은 바탕에 흰색

색 반전 기능이다. 색 인지 능력과 관련한 기능으로 보이나, 정확한 용도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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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pann.nate.com/talk/201656001

     5. 신체 및 동작 지원

손가락 활용 기능이 떨어지는 장애인을 위한 기능. 예를 들어 중지가 없다거나, 수전증 등이 있는 사람은 핀치 등의 제스쳐 활용이 어렵다. 따라서, 해당 보조기능을 통하여, 특정 제스쳐 등을 원버튼 터치로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변경할 수 있다.

활용 방법은, 특정 제스처(핀치하기,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리기 등등)나 동작(소리 키우기, 화면 잠금 등)를 미리 설정하면 화면 임의 위치에 흰 동그라미 형태의 버튼이 생성된다(버튼 위치 변경 가능) 이 버튼을 터치하면, 가능한 입력 방식이 화면에 나타나게 되는 데, 이들 중에서 원하는 제스쳐나 기능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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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passi0n.tistory.com/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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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uminsem.tistory.com/entry/날림번역-ios5베타3에-지체장애인을-위한-접근성-추가

     6. 기타 기능

선택항목 말하기

자동 텍스트 말하기

진동 사용자화

알림시 LED 깜빡임: 청각 장애인을 위한 기능으로 보임

모노오디오: 한쪽 귀가 잘 안 들리는 사람을 위한 기능으로 보임 (좌-우의 소리 비율을 조절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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